전기안전관리 점검 기록부 보관 의무와 보관 기간 기준
전기안전관리 점검 기록부는 단순한 서류가 아닙니다. 건물의 전기 안전 관리 이력을 증명하는 법정 문서이며, 안전 사고 발생 시 책임 규명의 핵심 증거가 됩니다. 점검 기록부의 보관 의무와 기간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1. 점검 기록부의 법적 근거

「전기사업법」 제80조 및 「전기설비기술기준」에 따르면, 전기안전관리자 또는 안전관리대행사는 정기점검 결과를 기록부에 작성하고 건물주가 이를 보관하게 됩니다.
2. 보관 기간 기준
| 건물 유형 | 보관 기간 | 근거 |
|---|---|---|
| 다중이용시설(400m² 이상) | 3년 이상 | 다중이용시설 소방규칙 |
| 산업시설(5kW 이상) | 3년 이상 | 전기사업법 시행령 |
| 일반 건물(저압) | 3년 이상 | 전기설비기술기준 |
| 고압·특고압 설비 | 5년 이상 |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침 |
3. 기록부의 보관 위치
적절한 보관 위치:
- 건물 관리실 (가장 일반적)
- 사무실 또는 사업장 내 안전 관련 부서
- 점검 담당자가 근무하는 장소
- 접근이 쉽고 환경 조건이 안정적인 곳
부적절한 보관 위치:
- 습도가 높거나 온도 변화가 많은 곳 (지하실, 창고)
- 외부 접근이 불가능한 폐쇄된 공간
- 임차인의 개인 사무실
- 현장 관리사무소(임시 건물)
4. 기록부 작성 양식
점검 기록부는 다음 항목을 포함해야 합니다:
- 점검 일시 (년, 월, 일, 시간)
- 점검 담당자 성명 및 자격증 번호
- 점검 항목 및 결과
- 이상 발견 사항 및 개선 권고
- 건물주 또는 관리자 확인 서명
- 점검 장비 및 측정값
5. 기록부 분실 또는 손상 시 처리

분실한 경우:
- 즉시 안전관리대행사에 보고
- 분실 사실을 문서로 기록 (분실일, 사유 등)
- 기존 기록의 사본 확보 (대행사 또는 개인 기록)
- 분실 기간에 대한 별도 점검 일정 수립
손상한 경우:
- 손상 정도를 사진으로 기록
- 손상되지 않은 부분의 내용을 별도 문서로 정리
- 앞으로는 손상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스캔 보관, 방습 조치 등)
6. 전자 기록부로의 전환
2026년부터는 종이 기록부에서 전자 기록부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이미 많은 건물들이 다음과 같이 대비하고 있습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온라인 시스템 가입
- 기존 기록부 내용의 스캔 및 디지털화
- 담당자의 전자 시스템 사용 교육
- 종이 기록부와 전자 기록부의 병행 보관
7. 보관 시 주의사항
정기적인 점검: 분기별로 기록부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손상이나 분실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접근성 확보: 소방서나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요청 시 즉시 제출할 수 있도록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하세요.
스캔 사본: 원본뿐만 아니라 스캔 사본도 별도로 보관하면, 분실 시 복구가 용이합니다.
환경 관리: 습도 조절, 벌레 방지, 화재 방지 등 보관 환경을 최적화하세요.
8. 기록부 미보관 시 법적 책임
점검 기록부를 보관하지 않거나 제출하지 않으면:
- 「전기사업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 안전 사고 발생 시 과실 책임 증대
- 형사 처벌 가능성 (중대 사고의 경우)
- 건축물 사용승인 취소 가능성
결론

점검 기록부는 건물의 전기 안전 이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 문서입니다. 최소 3년 이상 안전하게 보관하고, 2026년 전자화에 대비하여 스캔 사본도 함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보관에 대한 의문이 있으면 안전관리대행사와 상담하여 올바른 관리 방안을 수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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